[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멕시코에서 온라인게임 결제수단인 공동선불카드를 유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선불카드는 멕시코 내 편의점 체인점 세븐일레븐,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멕시코에서는 국내 온라인게임 ▲라스트 카오스 ▲아틀란티카 ▲카발 온라인 ▲콜로니 오브 워 등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에 유통되는 공동선불카드를 통해 현지 사용자들은 30여개 국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멕시코는 신용카드 사용 인구가 적고 모바일결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선불카드가 유용한 게임 결제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선불카드는 유통업체와 공동 마케팅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어 멕시코에서 한국게임 수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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