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연구개발특구 페어서 ‘2011 기술사업화대상’ 시상,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등 포럼 열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와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가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구개발특구 페어 (Fair)행사를 연다.
특구본부는 오는 20일 특구본부에서 열리는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을 시작으로 22일까지 ‘2011 연구개발특구 Fair’를 연다.
‘2011 연구개발특구 Fair’ 는 연구개발특구의 산·학·연 등 혁신주제들이 함께 참여해 특구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연대감을 함께 갖고 한해 성과와 가치를 공유하는 연구개발특구인의 실질적인 교류·소통·정체성을 확인하는 만남의 자리다.
특히 21일 열릴 ‘2011 기술사업화대상 시상식’은 올 한해 특구육성사업에 참여, 성과를 낸 기업, 공공부문의 기술사업화 관련자를 뽑아 지식경제부장관상 등을 준다.
‘특구 기술사업화 포럼’은 ‘연구개발특구의 기술사업화 활성화와 벤처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이민화 회장(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의 ‘창업활성화와 벤처생태계’ ▲배종태 교수(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의 ‘기술사업화 전략’ ▲박희재 대표(SNU프리시젼)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등의 주제 강연과 토론이 펼쳐진다.
대덕연구개발특구행사로는 20일 오후 4시 김도연 국과위위원장을 초청, ‘과학기술과 미래사회’를 주제로 강연과 패널토론을 갖는다.
22일엔 올해 대덕특구 기술사업화사업 추진내용을 진단하고 대덕특구 기술사업화 통합워크숍을 열어 전기전자, 정보통신, 바이오·에너지, 기계·소재, 토털디자인, 기술사업화연구회 등 6개 분과별로 집중토론한다.
R&BD수행기관 135개와 디자인참여기업 16곳에서 300명이 참석할 통합워크숍은 비공개로 이어지나 투자기관은 미리 신청해 참석할 수 있다.
광주연구개발특구에선 20일 ‘스마트한 기술과 디자인으로 세계를 넘자’(가칭)는 주제발제 및 토론에 이어 광주특구 산학연이 참여해 교류협력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 ‘광주특구 이노비즈포럼’이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열린다.
대구연구개발특구는 21일 육성사업의 성과와 개선방안을 점검하는 ‘대구특구 뉴스타트 세미나’에 이어 22일엔 대구특구의 대학, 출연연,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동참하는 ‘대구이노폴리스포럼’을 대구그랜드호텔서 연다.
이재구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은 “기술사업화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 격려와 산학연 교류협력을 내용으로 해마다 여는 행사를 한주일로 모으고 서로 연계해 추진하는 건 참여자 관심과 동참을 이끌면서 행사 내실을 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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