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14일 오전 9시 께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전일 포스코타이녹스 출범식에 참석하기 위해 태국으로 출장을 떠났던 정 회장은 13일 오후 박 명예회장의 별세소식을 접한 뒤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정 회장에 앞서 오전 8시 30분께는 포스코 임원들이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넋을 기린다.
이날부터 포스코센터와 포항과 광양제철소 등에서 근무하는 포스코 전 임직원들은 근조 리본을 단다. 회사측은 빈소가 마련된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까지 오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임시 분향소도 마련키로 했다.
유족의 뜻을 받들어 조화와 부조금은 받지 않기로 했으나 이명박 대통령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정·관·재계·학계·종교계·언론계 등지에서 조화가 이날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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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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