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아이유가 데뷔 전 사기를 당한 경험을 털어놔 화제다.
아이유는 13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 "가수가 되고 싶어 수많은 오디션을 경험했는데 그 중에 연예기획사로부터 사기도 당해봤다"고 운을 뗐다.
아이유는 "돈을 내야 연습도 시켜주고 방송출연도 시켜준다고 하더니 다음날 가보니 학원이 없어져버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이유는 "1년 동안 스무 번 넘게 오디션을 봤는데 '나는 어차피 가수가 될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오디션에서 떨어져도 상처 받지 않았다"고 담담하게 회상했다.
또한 아이유는 "비록 심사위원이였지만 내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짜릿하고 좋았다"고 당시 심경을 전하기도.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대학진학을 포기하게 된 진짜 이유와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