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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희망사다리' 주요 사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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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누리과정' '꿈의 오케스트라' '다솜학교'

[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교육희망사다리 구축 사업'은 '공정 사회'라는 정부의 목표에 발맞춰 올해 초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출발선에서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한다'는 원칙을 가진 이 사업은 소외 계층 학생들에게 교육 지원을 해주는 내용이다.


여기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 등이 함께 하고 있다. '교육희망사다리 구축 사업'에 들어 있는 주요 사업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간략하게 소개한다.

◆유아 교육 보장하는 '5세 누리 과정'=지난 5월 만5세 유아 공통 과정인 '5세 누리과정' 도입이 결정됐다. 유아 교육과 보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다.


내년 3월 '5세 누리과정'이 시작되면 학부모들의 보육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는 소득 기준으로 전체의 70%에 대해서만 지원을 했지만, 내년부턴 모든 만 5세 아동까지 지원을 하게 된다.

지원 금액도 올해 월 17만원에서 2012년 20만원, 2014년 24만원, 2016년 30만원으로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정부와 교육계는 취학 직전 유아 교육을 책임지는 '5세 누리 과정' 도입으로 의무교육이 사실상 10년으로 확대됐다는 평가를 내놨다.


◆소외 아동에게 자존감 심어주는 '꿈의 오케스트라'=15살이면 자연스레 마약을 하고 손에 총을 쥐게 되는 나라, 베네수엘라. 이곳에서 총 대신 지휘봉을 든 소년이 있었다.


28살이 되던 2009년 LA필하모닉 최연소 지휘자의 자리에 오른 구스타보 두다멜의 얘기다. 그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던 건 모두 빈민층 청소년을 음악으로 보듬는 베네수엘라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 덕분이었다.


이제 한국의 구스타보 두다멜을 기대해 봐도 좋을 분위기다. 지난해 인천과 대전, 부산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한국판 '엘시스테마'인 '꿈의 오케스트라'가 시범 운영에 들어간 것이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휘자 정명훈과 첼리스트이자 지휘자인 장한나 등을 든든한 후원자로 두고 있기도 하다.


◆다문화 가정 자녀 적응 돕는 '다솜학교'=다솜학교.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학교 적응을 돕는 대안학교의 이름이다. 내년 3월께 서울과 충북에서 문을 열게 될 이 학교는 단순히 한국어 교육만을 해주는 곳은 아니다. 학교 적응을 돕는가 하면, 문화와 기술 등 교육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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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학교를 졸업한 다문화 가정 자녀들은 고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는 동시에 기능사 수준의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서울다솜학교와 충북다솜학교의 정원은 각각 120명과 135명이다.


다솜학교와 별개로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한국어 교육 등을 위해 마련된 다문화 특별학급도 내년도에 대폭 확대된다. 올해 16개였던 이 다문화 특별학급은 2012년 20개로 늘어난다.




성정은 기자 je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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