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8일 정치테마주들이 또 다시 들썩이는 모습이다. 전날 급등했던 박근혜 테마주는 하락세로 돌아섰고, 정몽준, 안철수 테마주는 연일 급등세다. 한나라당 최고의원 사퇴로 재창당이 거론되면서 정치권 재편 및 차기 대선주자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4분 현재 박근혜 테마주로 전날 상한가 마감했던 보령메디앙스는 전 거래일 대비 750원(3.81%) 하락한 1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가방컴퍼니도 0.38% 하락세다.
반면 정몽준 테마주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가 최대주주인 현대중공업이 2대주주로 있는 코엔텍과 현대건설 사장을 역임했던 이내흔이 최대주주이자 대표인 현대통신은 전날에 이어 나란히 상한가 행진중이다.
대표적인 안철수 테마주인 안철수연구소는 6% 수준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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