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유럽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트레스테스트 결과가 8일 공개된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럽은행감독청(EBA)은 앞서 유로존 은행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를 8일 발표한다.
이번 스트레스테스트는 유럽은행들이 자기자본비율 확충을 위해 필요한 자금규모가 얼마나 되는지에 맞춰졌다. 유럽연합이 제시한 은행 자기자본비율은 9%다.
한편 디디에르 레인더스 벨기에 재무부 장관은 지난달 8일 "유럽 은행의 건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더 많은 스트레스테스트가 필요하다"고 발언한 바 있다.
레인더스 장관은 "우리(유럽)는 지금까지 스트레스테스트를 실시해 왔지만 더 많은 스트레스테스트가 필요하다"며 "유럽은행감독청(EBA)과 함께 이 작업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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