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5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11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단체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행정안전부가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원봉사 평가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이 상을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1994년 회사 창립이래 성장의 기반이 되어온 포항과 광양지역을 넘어 최근에는 인천지역까지 봉사영역을 넓혀 농어촌지역 주민과 저소득층,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여성들의 운전면허 취득지원,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와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최진호 포스코건설 경영지원실장은 “당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나눔 실천을 펼쳐온 덕분에 이 같은 큰 상을 받게 됐다”며 “내년에는 업을 기반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활동과 해외현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6월 전국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에서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과 지난 10월 포브스코리아 선정 글로벌공헌/지역사회발전부분에서 대상을 받았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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