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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1월 ISM 비제조업 지수 하락..서비스 경기 악화(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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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미국의 11월 서비스산업 경기가 전달에 비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공급자관리협회(ISM)가 발표한 ISM 비제조업지수는 전달에 비해 하락한 52로 집계됐다. 전달 52.9에 비해 하락했고, 전문가들이 내놓은 시장예상치 53.9에도 못 미치는 결과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서비스 산업이 지난해 1월이후 가장 침체됐다며 미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주택가격 하락과 임금상승의 정체, 성장을 멈춘 고용 등이 소비자들의 지출을 줄이게 만들었고, 이것이 서비스산업이 악화된 원인으로 꼽힌다.


리안 스위크 무디스 애널리스틱의 수석연구원은 “기업들은 매출이 늘어나지 않아 불안한 상황이고, 여전히 시장에 불안함이 많이 남아있다”며 “미국 경제는 아직 거친 환경속에 놓여있고, 많은 장애물들이 존재한다”고 부정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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