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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5일 오전 11시 구청 대강당에서 '사랑의 돼지 저금통 모으기'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역 내 민간 어린이집 80여개 소, 구립 어린이집 22개 소의 어린이들이 10월부터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아껴쓰고 저축하는 습관과 기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광진구 구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민성)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원아 2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한푼 두푼 모아온 동전이 가득 찬 돼지 저금통 1400개를 열었다.
모금액 일부는 지난 10월부터 다문화 이주여성, 새터민 여성 등이 직접 뜬 사랑의 목도리 350개를 구입하고 남는 금액은 지역 내 저소득 구민의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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