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우량 기업에 투자하는 'US블루칩인덱스펀드'가 1년 수익률 13.24%(2일 기준)로 업계 설정된 북미 주식 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제로인에 따르면 2년 수익률 23.19%, 3년 수익률 36.84% 모두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 펀드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다.
권정훈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퀀트전략팀 팀장은 "미래에셋맵스 US블루칩인덱스펀드는 미국의 대형 우량주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운용팀의 주관적 판단을 최소화한 인덱스펀드 운용으로 추적오차를 줄여 시장수익률을 안정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1년 간 세계 주요 시장지수 수익률을 보면, 미국 다우지수 6.79%, 홍콩 H지수 -20.91%, 브라질 보베스파(Bovespa) 지수 -16.15%, 코스피지수 -1.75% 등이며 이머징 시장이 하락한 데 반해 선진시장인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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