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헤지펀드 전략을 활용하는 펀드에 투자해 시장 등락과 상관없는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미래에셋맵스 대안투자펀드(주식혼합-재간접형)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에셋맵스대안투자펀드는 총 자산의 50% 이상을 헤지펀드 전략을 활용하는 CTA펀드와 국내외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에 투자한다. 다양한 지역에 분산투자가 가능한 글로벌채권 펀드를 50% 이하로 투자하는 재간접 상품이다.
이 펀드는 주식, 채권 등 전통적 자산시장과 낮은 상관관계를 갖는 국내외 헤지펀드 전략을 활용하는 상품에 투자해 시장의 변동성에 적게 영향 받도록 설계됐다. 선진국뿐만 아니라 이머징 시장 채권에 투자하는 글로벌채권형 펀드를 편입함으로써 분산투자와 함께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TA(Commodity Trade Advisory) 펀드는 전세계 상품선물, 지수선물, 개별주식선물 등에 적극적인 매수·매도 포지션을 취하며, 정량적 분석방법을 기반으로 시장 등락에 큰 영향 없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판매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총 보수(종류A 기준)는 연 0.81%이다. 90일 미만 내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하며 선취판매수수료는 1% 이내 수준이다.
류경식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채널마케팅본부 이사는 "시장상황에 관계없이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CTA펀드와 안정적인 이자수익이 가능한 글로벌 채권펀드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맵스 대안투자펀드는 시중금리+α의 장기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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