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잠정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이 손바닥tv 개국방송에 깜짝 출연했다.
2일 스마트폰 특화 방송으로 개국한 손바닥tv는 오후 6시부터 최일구, 토니안, 박명수의 진행으로 개국 특집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런데 이날 방송에서 MBC 이상호 기자가 출연, 시사 뉴스를 전하던 중 이상호 기자의 폰으로 강호동의 전화가 걸려왔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방송을 진행하던 이상호 기자는 얼떨결에 전화를 받게 됐고 잠깐 동안의 통화 장면과 강호동의 목소리가 그대로 전파를 탔다.
전화를 받은 이상호 기자는 "지금 방송 중인데 사전에 얘기를 안했다"고 말하자 강호동은 "네? 나중에 다시 전화하겠습니다"라며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강호동의 목소리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깜짝 놀랐다" "해프닝인가?" 등 관심과 궁금증을 드러냈다.
한편 손바닥tv는 매일 오후 6시, 스마트폰 애플과 다음 TV팟,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방송된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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