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MBC 최현정 아나운서가 어색한 시구로 웃음을 선사했다.
1일 첫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야구선수 박찬호가 게스트로 출연, 투구 시범을 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병진과 박찬호는 "최현정 아나운서와 주병진이 공을 던져 시속 120km을 넘으면 박찬호가 방청객에게 선물을 증정한다"고 내기를 걸었다.
이에 최현정 아나운서는 공을 던져야 했지만 짧은 미니스커트 차림새 탓에 엉거주춤한 자세로 어색하게 공을 던졌다.
그러자 주병진과 박찬호는 제대로 된 하이킥 자세를 보여주며 "이렇게 던져라"며 투구 폼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주병진은 12년 만에 MC로 컴백한 것에 대해 "많이 긴장되고 떨리고 설레이고 두렵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