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철강·비철금속 종목들이 중국 주요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인하소식에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8분 현재 POSCO는 전날보다 2만4500원(6.71%)오른 3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9500원(9.90%)오른 10만5500원을 기록중이다. 고려아연도 7.42% 강세다.
방민진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주요은행 대상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하는 조치에 따라 3900억위안(610억달러)의 유동성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중국 긴축완화에 따라 국내철강업종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매크로 전망개선에 따라 일차적으로는 POSCO와 현대제철 등에 수혜가 기대된다"며 "글로벌 유동성 확대로 고려아연과 같은 비철금속 종목의 랠리도 다시한번 재개될 수 있을것"이라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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