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와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가 공동 주최한 '무역 1조달러 시대, 무역 에세이·UCC 공모전'이 30일 개되됐다.
이번 에세이·UCC 공모대회에는 에세이 411편, UCC 118편 등 5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응모해 무역의 중요성과 무역 1조 달러 달성의 의미 등을 조명해 보는 계기가 됐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및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열고 상장과 상금(최우수상 총 3명 600만원, 우수상 총 8명 900만원, 장려상 총 8명 460만원)을 전달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수상작으로는 에세이 주부 부문에 대구광역시 이희화(35세)가 에세이 중고등부 부문에 경기 이매고등학교 최지영(17세) 학생이 각각 자랑스러운 남편과 아버지의 이야기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UCC 부문에서는 강원도 원주 진광고등학교 권성훈, 김성진, 유승학(17세) 학생 팀이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바탕으로 어려움을 이겨낸 한국 경제의 진화를 TRADE라는 단어를 통하여 상징적으로 해석해 낸 참신한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한 편 한 편 응모작들을 접하면서 대한민국의 무역 1조달러 달성은 무역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의 노고와 땀의 결실이며 그 뒤에는 가족들의 헌신적인 지원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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