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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펀드시장 화두는 위험관리와 연금상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내년 펀드 시장의 화두는 '위험관리'와 '장기 연금상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9일 '2012 펀드시장 트렌드' 전망을 통해 "내년에는 금융위기의 여진으로 위험관리가 화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운용은 "개인 소액투자자들은 균형 포트폴리오를 갖춘 대표펀드 위주로 접근하고, 고액 자산가는 리스크를 사전 설계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타겟리턴형 상품이나 한국형 헤지펀드 위주로 접근해 위험관리에 주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국내펀드 시장이 성장 둔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시장지배력이 확대되는 글로벌 선도기업 혹은 글로벌 플레이어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운용 관계자는 "노령화 시대를 맞아 장기연금 상품의 비상이 기대된다"며 "저금리로 인해 원금 보장형 저축상품보다는 수익형 상품(연금저축펀드)으로의 추세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이 활성화되고 랩어카운트 시장이 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TF 시장은 세분화된 인덱스형 ETF를 통해 복합상품으로 더욱 다양하게 발전해 나갈 것이며, 다소 주춤했던 랩어카운트도 펀드와 랩어카운트 상품군 간 다양한 전략 조합 등으로 단점을 보완한 상품들이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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