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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톤글로벌, 현대제철·포스코에 석탄공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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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키스톤글로벌은 현대제철과 체결했던 797만달러(한화 약88억원)규모의 석탄공급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10년도 매출의 133.3%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 9월26일 포스코와 체결했던 1470만달러(한화 약173억원) 규모의 석탄공급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2010년도 매출의 284.9%에 달하는 규모다.

키스톤글로벌의 관계자는 “현대제철과 지난 7일까지 계약했던 물량에 대해 이상 없이 선적을 완료했으며, 포스코는 23일까지 선적을 완료했다”며 “이로써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 861억원으로 전년대비 1418% 급증 했다”고 설명했다.


키스톤글로벌은 현재 일본JFE와도 원료탄 공급계약을 체결해 납품하고 있다. 회사측은 한국과 일본의 최대 철강업체에 안정적인 납품으로 철강 원료시장에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적인 세계 점결탄 수요는 2010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3% 성장, 2010년 9억4200만톤에서 2025년 14억2500만톤에 달할 전망이다.


키스톤글로벌은 지난해 초부터 미국 석탄생산업체인 키스톤인더스트리사로 부터 안정적으로석탄을 공급받아 한국과 일본의 세계적 제철기업에 납품을 시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키스톤글로벌은 최근 원료탄을 제철업체에 납품하는 것을 넘어, 화력발전소등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연료탄을 국내 발전회사 및 아시아의 발전사에 공급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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