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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상품 '오피스텔' 올해 말까지 3800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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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업체 상품 다수..청약열기 높은 부산, 대전서도 공급

인기상품 '오피스텔' 올해 말까지 3800실 분양 올해 말까지 분양예정된 전국 오피스텔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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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올해 부동산 인기상품으로 꼽히는 오피스텔이 연내 3800실 공급된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전국에 일반분양되는 오피스텔은 총 3788실이다. GS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업체가 짓는 물량이 다수다. 또 올해 청약 열기가 높았던 부산, 대전에서 나오는 상품에도 관심이 모인다.


오피스텔은 일반 아파트와 비교할 때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전매제한의 규제가 없다. 또 지난 8·18대책으로 주거용에 한해 주택임대사업 등록이 허용되면서 종부세 합산 배제, 양도세 중과 배제, 취득세 감면 등 각종 세제혜택이 기대된다.

이에 임대수익을 노려볼 만한 오피스텔을 옥석을 잘 가려 꼼꼼히 살펴볼 만하다.


먼저 이달말 대우건설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서 ‘대전유성 푸르지오 시티’를 공급한다. 총 696실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사업지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인근에 카이스트를 비롯 목원대, 충남대, 한밭대 등이 위치한다.


다음달에는 올해 마지막 물량이 몰렸다. GS건설은 다음달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서 ‘서대문대현 자이’를 분양한다. 총 166실로 전용면적은 27~38㎡ 선이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 도보 5분 거리, 기차역 신촌역이 약 7분 거리에 위치한다. 인근에 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 등이 있다.


같은달 호반건설은 광교신도시 C1블록에서 ‘광교 호반베르디움’ 분양에 나선다. 총 340실로 전용면적 기준 26~35㎡ 규모다. 단지 좌측으로 광교 테크노밸리가 위치하고 우측으로 경기도신청사가 이전될 예정이다. 또 신분당선 연장선인 ‘경기도청역’이 2016년 개통예정이다.


극동건설도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인천구월 스타클래스’를 공급한다. 총 607실 규모다. 1호선 인천시청역이 도보 8분 거리로 2014년 2호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구월점), 신세계백화점(인천점), CGV(인천점) 등의 편의시설이 이용가능하다.


서희건설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서 ‘서희 스타힐스 센텀프리모’의 분양에 나선다. 총 667실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19~46㎡다. 아파트 수준의 커뮤니티시설과 호텔식 로비 등이 조성된다. 사업장 인근에는 센텀시티와 마린시티가 위치하는 등 고급 주거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김충범 부동산1번지 연구원은 "아파트 매매시장의 장기침체, 전세난 지속, 1~2인 가구수 증가 등의 여파로 오피스텔의 인기가 연일 식을 줄 모르고 있다"며 "연내 전국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공급이 예정돼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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