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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삼성전자가 24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외국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국악 연주로 아름다운 우리 소리의 멋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초청된 '퓨전코리아 연주단'은 외국인을 포함한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익숙한 비틀즈 메들리를 비롯해 신 국악곡인 '광야의 숨결', 아시안게임 주제곡인 '프론티어', 영화 황진이 OST인 '꽃날' 등을 가야금, 해금, 대금, 피리, 아쟁으로 연주했다.
삼성전자는 첨단 사무공간과 자연, 문화가 공존하고 모두가 일하고 싶어하는 '꿈의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주 목요일 다양한 음악을 임직원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공연을 기획한 송봉섭 상무는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디지털시티를 만들기 위하여 임직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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