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로본드 발행에 대한 반대 입장을 또 한번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메르켈 총리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와 만난 기자회견 자리에서 "(유로본드 발행에 대한) 내 입장의 변화는 없다"라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유로본드는 유로존 지역의 국채 금리를 즉시 동조화로 이끌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잘못된 신호가 될 위험이 있다"라며 "유로본드 발행은 재정 위기 이전 상황으로 되돌려놓게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날 회담에서 각국 정상들은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중앙은행인 ECB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우리는 모두 ECB를 독립적인 기구로 존중할 것이며, ECB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어떠한 요구도 하지 않는 데 동의했다"라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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