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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같은 디지털사회 현대인 생존비법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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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같은 디지털사회 현대인 생존비법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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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로드 5.0>
안동수 지음, 종합출판미디어 펴냄

거대한 네트워크의 디지털망을 타고 나날이 혁신적이고 유동적으로 급변하는 사회속에서 현대인들이 스마트하게 살아남는 방법을 제안한다. 2003년 KBS 부사장을 역임하고 퇴직 후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던 지은이는 지금 사회모습을 ‘액체사회’로 규정한다.


“지금보다 변화가 훨씬 적었던 농경시대와 산업시대를 고체사회라 한다면 현시대는 고체처럼 고정된 상황이 아니라 모든 것이 유동성을 띠고 흘러가는 액체사회 즉, 액체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액체사회는 고정적인 것, 고체적인 것은 환영받지 못하고 부드럽게 흐르고 이동하는 것들이 훨씬 더 핵심가치로 여겨지는 사회를 말한다. 액체사회에서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는 것은 단연 인터넷이다.


“국내뿐 아니라 앞서가는 나라들이 전반적인 사회구조와 환경이 대부분 디지털 개념을 바탕으로 재편되고 있는 격동의 시대다. 이렇듯 변화무쌍한 디지털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경제적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버리고 홀가분한 어깨로 소파에 편히 기댈 수 있을까.”


지은이는 액체사회에서는 세상의 흐름을 먼저 간파하고 그 흐름을 잘 따라가는 자기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우리 일상이 무엇이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 그 변화의 방향이 어디인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눈여겨보면서 싫든 좋든 디지털 마인들을 배워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지은이는 ‘디지로드Digi-Road 5.0’이라는 상징적 개념을 제시했다. 5.0이란 좋은 시력을 뜻하는 2.5에 인터넷과 사이버의 지식·정보·속성을 꿰뚫을 수 있는 지적 시력 2.5를 합한 능력을 표현한 숫자다.


책은 현대사회의 특성을 해석한 1부 ‘너의 세상, 나의 세상’ 편, 인터넷으로 인해 급변하는 사회현상을 분석한 2부 ‘현대판 혁명군 인터넷’편, 복잡한 현대사회를 슬기롭게 사는 비결을 제시한 3부 ‘천국에 있는 나의 보물 찾아오기’편, 돈을 버는 방법을 다룬 5부 ‘부자설계도’ 편, 인생성공법칙을 다룬 5부 ‘도전이 최상의 전략’ 편 등으로 구성됐다.


액체같은 디지털사회 현대인 생존비법 탐구

똑똑하게 분노하라
마샤 캐넌 지음, 대림북스 펴냄
분노 전문가가 15년간 연구를 통해 검증한 ‘화에너지’에 대한 사용 설명서다. 지은이는 그동안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때로는 조종하기까지 했던 ‘묵은 화’의 정체를 밝혀낸다. 화를 변화의 기회로 탈바꿈 시켜줄 실용적 7단계를 알려 준다. 화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문화적이라는 점을 짚어줌으로써 화에 대한 객관적이고 다각적인 해석 틀을 제공한다.

액체같은 디지털사회 현대인 생존비법 탐구

SNS 천재가 된 홍대리
장경아·엉뚱상상 지음, 다산북스 펴냄
독서 천재가 된 홍 대리, 회계 천재가 된 홍 대리에 이어 이번엔 SNS 천재가 된 홍 대리다. SNS를 전혀 모르던 홍 대리가 소셜 마케팅의 1인자로 거듭나기까지 이야기를 소설 형식으로 쉽게 풀어낸 책이다. 단지 버튼의 기능적 사용법만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SNS에 대한 이해와 활용방법 등을 담았다.


액체같은 디지털사회 현대인 생존비법 탐구

스티브 잡스의 세상을 바꾼 말 한마디
휴먼스토리 지음, 미르북스 펴냄
스티브 잡스가 인생의 매 순간 중요하게 결정을 할 때마다 던진 말들을 모았다. 어록만 나열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어록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예화를 함께 소개했다. IT 신화를 일군 스티브 잡스의 말 한마디에 담긴 꿈, 도전, 열정, 인내 등을 키워드별로 재조명해 인생의 의미와 성공법칭을 알려준다.


액체같은 디지털사회 현대인 생존비법 탐구

행복 플래너
레지나 리드 지음, 나무 발전소 펴냄
매달 실천할 수 있는 ‘21일 행복습관’을 제시하고 있다. 하나의 행동을 21일간 지속적으로 실천하면 습관이 된다는 심리학자들의 주장에 기반을 둔 행동원칙을 말한다. 주로 정리법에 관한 것으로 단순한 수납 정보뿐만 아니라 시간·이력 관리법, 심리적 요인까지 포함한다. 21행복습관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도적으로 행복한 삶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코노믹 리뷰 김은경 기자 kek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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