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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놀라운 체중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헬스걸'이 폐지 소식을 알려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개그콘서트-헬스걸'이 지난 23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아쉬운 작별을 고하게 된 것. '헬스걸' 시작 당시 86.5kg이었던 이희경과 102kg 이었던 권미진은 30kg이상의 몸무게를 감량하며 목표를 달성했다. 이에 약속대로 코너 폐지를 알렸다.
그간 '헬스걸'은 매주 목표 체중을 정한 뒤 실패 벌칙으로 63빌딩 업고 오르기, 북한산 등반하기, 사비로 구입한 연탄 배달하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시청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헬스걸' 폐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동안 정말 눈물겨운 노력이었습니다" "아쉽지만 날씬해져서 다행이에요" "헬스걸, 그동안 멋졌습니다" 등 떠나가는 이들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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