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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금융투자회사 해외진출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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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금융투자교육원 신축 개원 기념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27일 여의도 금융중심지에 최첨단 교육시설을 갖춘 금융투자교육원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국내 금융투자회사들의 해외진출 전략을 재점검하고, 해외진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해외 비즈니스 활성화'를 주제로 신보성 자본시장연구원 실장, 정형진 골드만삭스 전무, 박상순 보스턴컨설팅 파트너가 우리나라 금융투자회사들의 바람직한 해외 진출 방안 및 글로벌 IB들의 해외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해서 발표했다.


아일랜드자산운용협회(IFIA)와 공동으로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럽 현황과 자산운용산업의 해외진출'을 주제로 존 부르톤(John Bruton) 아일랜드 전총리, 게리 파머(Gary Palmer) 아일랜드펀드협의회 회장 등이 EU와 유로존(Eurozone)의 미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자산운용업계의 전략 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존 부르톤(John Bruton) 전 총리는 강연에서 "이번 유럽에서 촉발된 금융위기가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지만, 국제적 공조를 통해 빠르게 해소됨으로써 그 파장이 세계 각국의 우려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며, "아일랜드는 수출확대와 주된 산업인 펀드서비스 산업의 강점을 살려 금융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건호 금투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금융투자산업의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진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성공적인 해외 비즈니스를 영위하기 위해 무엇보다 치밀한 사전준비와 전문인력의 육성, 철저한 현지화 전략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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