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11월 넷째주(11/21~11/25)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총 22건, 1조90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이번 주(11/14~11/18) 발행계획인 총 16건 2조205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6건 증가하고, 발행금액은 3050억원 감소한 수치다.
금투협은 "다음 주에는 운영자금 위주로 1조90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이 예정돼 있어 발행시장의 활황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며 "저금리 등 우호적 발행여건을 이용해 유동성을 미리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발행수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350억원, 차환자금 5550억원, 기타자금 3100억원이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 16건 1조7250억원, 금융채 6건 1750억원이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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