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22일(현지시간) 현대제철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한 뒤 23일 현대제철의 주가는 최대 4.8%까지 폭락했다.
무디스의 크리스 박 수석 애널리스트는 22일 "현대제철의 부정적 등급전망은 앞으로 12~18개월 간 재무지표가 단독신용등급인 Ba2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무디스는 현대제철의 발행자와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현재 Baa3을 부여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현대제철의 주가는 전일대비 3.55%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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