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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커피, 투썸플레이스 전매장으로 판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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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투썸플레이스 압구정51K점'에서만 판매했던 일명 '소지섭 커피'가 투썸플레이스 전매장으로 확대돼 판매된다.


CJ푸드빌은 23일 배우 소지섭이 운영하는 투썸플레이스 압구정51K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였던 '소지섭커피'와 '유자생강차' 2종을 전국 200여개 매장에 전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스타 마케팅을 뛰어넘어 스타와의 사업 파트너십이 더욱 구체화된 사례라는 평가다.

이번에 선보이는 2종은 기타 음료 중에서도 특히 소지섭이 애정을 갖고 있는 메뉴. 소지섭은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소지섭메뉴'를 개발하면서 직접 전과정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소지섭 메뉴의 전 매장 출시로 다양한 메뉴를 원하는 고객 니즈 충족은 물론 투썸플레이스 매출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지섭커피, 투썸플레이스 전매장으로 판매 확대 ▲투썸플레이스의 사업파트너 소지섭이 투썸플레이스 압구정51K점에서 23일 새롭게 출시될 ‘소지섭커피’와 ‘유자생강차’를 시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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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투썸플레이스 압구정51K점은 지난 7월 투썸플레이스의 광고모델인 소지섭이 투썸플레이스의 운영에 직접 개입해 본인의 소속사 51K의 이름을 붙여 오픈한 매장이다. 현재 투썸플레이스 전체 매장 매출 상위 5위권에 올라 압구정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는 평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소지섭은 인기 연예인이라는 이미지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발로 뛰는 사업가의 면모를 보이며 열정적으로 투썸플레이스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지섭과 좋은 사업 파트너로 윈윈(win-win) 전략을 펼쳐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안겨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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