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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상선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녹색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업의 환경 경영, 사회적인 책임 준수 등을 평가해 인증을 해주는 제도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한국인정원이 주관했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 동안 대대적인 시스템 구축 작업을 벌였으며 6월3일 DNV인증원의 검증을 통과하고 시범 인증서를 받았다. 최근에는 시범 인증기관, 시범 인증 기업, 정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녹색경영시스템 인증제도 출범식에서 정식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환경 파괴, 에너지 및 자원 고갈, 기후 변화 등으로 고통 받는 세계시민의 일원으로서 녹색경영시스템 도입을 통해 기업의 책임 경영을 다하고 개인과 가족, 공동체의 행복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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