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대우조선해양이 해외수주 지속 전망에 3거래일째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56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 대비 0.36% 오른 2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키움증권, 대우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매수 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내년 예정돼있는 독점 수주건만 10조원에 달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민 애널리스트는 "내년 예정되어 있는 Petronas FLNG, 이스라엘 Tamar FLNG, PNG FLNG 프로젝트 등 대우조선해양이 독점적으로 수주할 프로젝트만 약 10조원"이라며 "조선 3사 모두 입찰에 참여한 Inpex LNG, PTTEP FLNG 등의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도 열려있어 조선사 중 유일하게 내년 수주가 올해보다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