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1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유로존 불안감이 이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41달러(1.4%) 오른 배럴당 97.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66센트 떨어진 107.56달러에 거래됐다.
팀 에반스 시티 퓨처스 퍼스펙티브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해 "사람들이 부정적인 면을 많이 걱정하고 있다"며 "내년 까지 이런 흐름이 반전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값은 안전자산 매수세 덕분에 이틀 동안의 하락세를 딛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12월물 금은 전 거래일 보다 4.90달러(0.3%) 오른 온스당 1,725.10달러에 장을 마쳤다.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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