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의 트로피 박살 사건에 대해 멤버 유빈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원더걸스는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지만 곧 이어진 축하무대 도중 트로피를 떨어뜨리는 사고를 냈다.
바닥으로 떨어진 트로피는 박살이 났고 보는 이들 뿐만 아니라 멤버들 또한 그 상황을 난감해하며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유빈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정말 고마워요. 오랜만에 컴백하고 받은 트로피를 깨버려 슬프지만 정말 감사하게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제 시작이니 우리 열심히 해요. 파이팅!"이라며 힘찬 각오를 전하기도.
유빈의 트윗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도 보면서 놀랐다" "컴백하고 받은 첫 트로피인데 안타깝다" "정말 이제 시작이니 힘내시길" 등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원더걸스는 최근 1년 6개월 만의 정규 2집 앨범을 출시, 타이틀곡 'Be My Baby'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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