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마감한 도내 특성화고 경쟁률 1.18대1..지난해 1.24대1보다 소폭 하락
[수원=이영규 기자]"우리교육의 획일화와 병폐 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특성화고가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
지난 17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위원회 조평호 도의원은 "특성화고를 살릴 수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와 같이 주장했다.
조 의원은 "현재 경기도 교육의 가장 큰 맹점은 획일화 등으로 인해 파생되는 각종 병폐라며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특성화고가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경기도가 특성화고 지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특성화고를 살릴 수 있는 종합대책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17일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교육감 지정 도내 55개 특성화고의 지원 경쟁률은 1만6883명 모집에 1만9945명이 몰려 1.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4대 1에 비해 소폭 경쟁률이 하락한 것이다.
학교별 지원률은 ▲부천 경기국제통상고 1.31대1 ▲안산 경일고 1.14대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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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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