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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캡틴' 박주영(아스널)이 이번 주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축구 전문지 '슛' 인터넷판(Shoot.co.uk)은 18일(한국시간) "박주영이 이번 주말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어 노리치시티와 정규리그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데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박주영은 아스널에 입단한 후 잉글랜드 축구가 필요로 하는 체력 수준을 맞추기 위해 몸을 만드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노리치시티전에는 선발보다는 교체 멤버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현재 승점 19로 정규리그 7위에 올라 있는 아스널은 오는 19일 오후 9시45분 노리치 캐로우 로드 경기장에서 노리치시티(9위·승점 13)와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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