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롯데주류는 햇 포도주 '보졸레 누보'의 출시일인 17일에 맞춰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 2011'을 판매한다.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는 보졸레 누보를 전 세계적인 축제로 만든 장본인인 '조르쥐 뒤뵈프'가 만든 와인으로, 생산량과 판매량에서 전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어 '보졸레의 황제'라고 불리는 와인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 2011'은 옅은 보라빛 컬러에 라즈베리, 꽃 향기 등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상큼한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좋아 차갑게 마시면 매콤한 한국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또 제품 라벨은 프랑스의 유명 화가인 '알랑 바브로(Alan Vavro)'의 작품을 실어 깔끔하고 눈에 띄는 것이 특징이다.
보졸레 누보는 매년 11월 셋째주 목요일에 전 세계 동시 출시되는 와인으로 프랑스 보졸레 지역에서 그 해 갓 수확한 가메(Gamay)라는 포도 품종만을 사용하여 만들어진다. 그 해에 수확한 와인을 처음 맛보는 즐거움과 전 세계 사람들이 같은 시간에 같은 와인을 즐긴다는 점이 보졸레 누보만이 가진 매력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 '보졸레 빌라지 누보'는 편의점 세븐일레븐, 할인점, 와인숍 등에서 2만원 초중반 대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주류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행사와 스페인 와인이 포함된 '보졸레 누보 기획세트'도 판매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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