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구 선정되어 인센티브 사업비 6700만원 획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1년 자원봉사 활성화분야 인센티브 사업'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로써 인센티브 사업비 6625만원을 받게 됐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인센티브 사업은 서울시 25개구를 대상으로 ▲센터 운영과 자원봉사 관리체계 ▲센터 자체 특성화사업 ▲자원봉사 공동추진사업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 활동 만족도 평가 등으로 정량평가 정성평가 자원봉사자 만족도 조사를 모두 평가해 결과를 산출했다.
평가방법 중 정량평가는 자치구 제출자료 평가지표별 서면검증과 현장점검을 병행했다.
또 정성평가는 3개 분야별 외부 전문평가위원을 위촉, 사전자료 검토와 위원 상호심의에 의한 자치구별 등급조정과정을 거쳐 평가했다.
이와 함께 자치구별 제출된 자원봉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120다산콜센터에서 전화설문 조사를 실시, 평가 객관성을 확보했다.
이에 구는 모든 분야 평가내용을 종합한 결과 우수로 평가 돼 전년도 우수그룹 5000만원 인센티브 평가결과보다 상승한 이같은 성적을 거두었다.
조규흥 복지정책과장은 “ 이번 평가결과로 인해 영등포구가 자원봉사운영의 우수한 선진구임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좀더 다양하고 선진화된 양질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사람중심ㆍ행복중심 영등포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자원봉사대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이번 평가에 대한 기관표창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영등포구 복지정책과(☎2670-3943)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