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부터 송파구민회관서 구민 1000여명 참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전국노래자랑 만큼 재미있고 정이 넘치는 가무(歌舞) 뽐내기 대회가 송파구에서 열린다. 올해로 여덟 번째 열리는 ‘자치회관 한마음 어울마당’이 그 것.
한마음 어울마당은 지역내 26개 자치회관에서 운영중인 600여개 프로그램 중 각 자치회관이 자랑하는 우수한 프로그램과 작품을 구민들 앞에서 선봬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다.
어울마당은 15일 오후 3시부터 송파구민회관에서 구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사물놀이 한국무용 난타 올드팝송 건강체조 등 25개다.
완벽하진 않지만 우리 이웃, 우리 가족이 열심히 펼치는 공연을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들 중 최우수 1개, 우수 3개, 모범 4개 자치회관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 이 날 행사에는 각 동 자치회관을 응원하는 응원전도 있어 재미가 더욱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5개 동 주민센터에서는 15일까지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만든 서예, 미술, 공예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이들 중 우수 작품들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개, 우수 2개, 모범 3개 자치회관을 선정, 15일부터 17일까지 송파구민회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