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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4Q 연간최대 분기실적 기대"<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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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현대증권은 14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3분기 일시적으로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4분기에는 최대실적을 달성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900원을 유지했다.


올해 3분기 이수페타시스의 잠정집계실적은 매출액 777억원, 영업이익 3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각각 1.9%, 54.9% 줄어든 수준이다.

진홍국 애널리스트는 "최근 신규수주한 MLB 제품이 생산해 본 경험이 없는 고난이도 제품이라서 생산수율에 문제가 나타났다"며 "LG전자 휴대폰의 부진으로 관련사업부문의 적자가 3분기에도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4분기부터는 실적회복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신규 제품의 수율이 최근 정상화 됐고 적자폭도 축소되고 있다"며 "클라우드 컴퓨팅용 MLB 매출도 4분기부터 확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동통신사들의 수주가 4분기 집중되고 주요 고객사인 미국의 CISCO 역시 최근 실적호조에 따라 긍정적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이 예상한 4분기 이수페타시스의 실적은 매출액 822억원에 영업이익 62억20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각각 4.8%, 67.0% 증가한 수준이다. 2012년에 대해서는 매출액 3361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의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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