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프로골퍼 안시현(27)이 방송인 마르코(34)와 백년가약을 맺었는데….
안시현은 지난 12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동료 프로골퍼와 연예인 등 하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르코와 결혼식으로 올린 뒤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2003년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 우승으로 'LPGA투어 직행 티켓'을 따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선수다. 아르헨티나 교포3세 마르코는 연기자로 데뷔해 2008년 가수 손담비와 '우린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안시현은 미국 무대에서는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지난 9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화금융클래식에 초청선수로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였고, 바로 이 대회에서 마르코가 갤러리로 따라다녀 눈길을 모았다.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이 대회를 통해 열애설이 알려졌다.
손은정 기자 ejs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