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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카트에 달린 바람 주머니?'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끝난 PGA엑스포에서 소개된 '에어로캐디'다. 주로 공항 활주로에서 볼 수 있는 풍향과 풍량을 측정하는 원추통 모양의 바람주머니를 응용해 골프카트에 달 수 있도록 제작됐다.
풍속까지는 알 수 없지만 바람이 부는 방향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제작사 측은 "에어로캐디만 있으면 바람의 방향을 알아보기 위해 잔디를 뜯어 날리는 번거로운 일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한다. 1개당 20달러다. 잔디를 뜯어내는 비용과 노력에 비하면 충분히 가치 있는 제품이라는 주장이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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