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15~17일 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음악콘서트, 치유댄스 등 진행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오는 15~17일 장애인가족을 초청, 산림문화행사 ‘산바람 심바람 캠프’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여러 산림문화체험활동으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산림휴양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사흘간 국립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 펼쳐진다. 방장산자연휴양림은 전남 장성군 북이면 죽청리 산70-1에 있다.
전남?북 경계며 노령산맥 끝자락에 있는 이 휴양림은 방장산 꼭대기에서 고창평야와 서해바다를 볼 수 있고 해마다 패러글라이딩대회가 열려 등산객과 관광객들 발길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캠프기간 동안 한 가족처럼 생활할 자원봉사자들과 어울린다.
주요 행사는 ▲편백나무공예, 생태미술 등 산림문화체험프로그램 ▲웃음치유 프로그램 ▲산바람 심바람 음악콘서트 ▲치유댄스 등 웃음과 음악을 통해 삶의 활력소가 되는 특색 있는 내용들이 이어진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자연휴양림 체험기회를 꾸준히 마련, 공익적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주문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방장산자연휴양림(☎061-394-5523)에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