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남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이 세터 황동일을 대한항공에 주고 세터 김영래와 레프트 공격수 조성철을 받는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경기대를 졸업하고 2008-2009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우리캐피탈(현 드림식스)에 지명된 황동일은 유능한 세터를 원했던 LIG손보로 곧바로 이적했다.
LIG손보는 세터 이동엽과 공격수 손석범에 이어 그해 2라운드 4순위로 지명한 안준찬까지 무려 세 명을 우리캐피탈에 내주고 황동일을 받아오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194㎝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공격형 세터'로 주목받았지만 이경수와 김요한 등 막강 화력을 살리지 못한다는 평가 아래 트레이트됐다.
프로 원년 멤버인 김영래는 대한항공에서 주전 한선수에 밀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다 LIG손보에서 마지막 도약을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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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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