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드림식스, 美 국가대표 출신 오웬스 영입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남자 프로배구 서울 드림식스가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올시즌 한시적으로 드림식스를 운영하는 한국배구연맹(KOVO)은 26일 드림식스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미국 대표팀 출신의 라이언 오웬스(32)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오웬스는 201cm, 95kg의 탄탄한 체격을 가진 레프트로, 그리스와 브라질 등 유럽과 남미 리그에서 활약했다. 오웬스는 지난 24일 입국해 팀훈련에 합류했으며 이르면 1라운드 후반 또는 2라운드 초반에 출전할것으로 예상된다.

드림식스는 외국인 선수 없이 나선 지난 23일 현대캐피탈전서 3-1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파란을 일으켰다. 박희상 드림식스 감독은 "24일 입국할 용병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