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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MBC <해를 품은 달>의 남자 주인공 이훤 역에 최종 캐스팅 됐다. <해를 품은 달>은 조선시대 가상의 왕 이훤과 무녀 월의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사극으로, 김수현은 개혁을 꿈꾸는 조선의 왕으로 성장하는 이훤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해를 품은 달>은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등을 쓴 정은궐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KBS <경성스캔들>의 진수완 작가, MBC <로열패밀리>의 김도훈 감독이 함께 한다. 김수현의 첫 사극 <해를 품은 달>은 내년 1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을 준비 중이다.
10 아시아 글. 강성희 인턴기자 인턴기자 shee@
10 아시아 사진. 채기원 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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