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9일부터 고졸자를 포함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캠코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출신의 고졸자를 정규직 6급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된 고졸 인력은 부산, 광주, 대전 등 지방 근무지역에서 국유재산 실태조사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기존 직원과 동등하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받고 일정기간 경과 후 승진기회도 부여받는다.
5급 직원의 경우 연령, 학력, 전공 등의 제한 없이 직무능력검사, 논술, 합숙면접 등의 절차만 거쳐 선발한다.
캠코 인사관계자는 "학벌, 자격증 등의 스펙보다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 선발을 채용원칙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사 희망자는 캠코 홈페이지(www.kamco.or.kr)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입사를 지원하면 된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