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LG패션 두고 증권가 엇갈린 전망..'성장성 VS 불확실성'

시계아이콘01분 0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LG패션의 주가 향방을 두고 증권가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회사의 높은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가를 상향했고, 또 다른 증권사는 외적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며 목표가를 내려잡았다.


8일 한국투자증권은 LG패션에 대해 견고한 성장성을 반영한다면서 목표가를 4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나은채 애널리스트는 "3분기 수익성 둔화 우려와 차익 실현으로 주가가 고점 대비 14% 하락했으나 내수 소비재 중 지속적으로 두드러지는 성장을 시현하고 있는 우량 내수주로 밸류에이션 상승 가능성도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4분기와 내년 지속적인 고성장을 전망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막스마라(Max Mara)' 독점 전개, '닐 바렛(Neil Barrett)' 출시 등 고가 브랜드 확대, '버튼(Burton)', '헤지스 스포츠(Hazzys Sports)' 등 신규 브랜드 출시로 높은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화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이날 "3분기 영업이익이 다소 부진했지만, 8월 장기화된 장마로 인한 정상가판매율 하락과 일회성 비용 등이 판관비에 일괄 계상된 영향"이라면서 "단기적 수익성 둔화를 우려하기 보다는 장기 성장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표주가도 5만원에서 6만원으로 높였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오히려 목표가를 낮췄다. 기업 내부 실적보다는 외적 환경의 불확실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정연우 애널리스트는 "패션업체들은 경기변동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데, 소비경기가 점차 둔화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LG패션 역시 외형 성장 및 손익 개선폭이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다"면서 이 회사의 목표가를 5만6000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당장 4분기 및 내년 실적에 대한 가시성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소비가 호조를 보일 때는 이 부분이 기대감으로 작용했으나 지금부터는 불안감을 높이면서 할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꾸준한 투자를 통해 외형과 손익 모든 측면에서 국내 패션업체를 선도하는 대기업으로 성장했고 예전과 달리 경쟁력 있는 브랜드들을 많이 확보함으로써 향후에도 지속 성장에 대한 기대를 높여주고 있다"면서 매수 의견 유지의 배경을 밝혔다.


한편, 전날 LG패션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00원(6.56%) 급등한 4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