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미래의 꿈나무인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9일 오후 6시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연합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광진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모은정)가 주관하고 광진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서로 협동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아동센터종사자들의 결속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리는 것이다.
이 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지역내 지역아동센터 18개 소 아동과 학부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 총 600여명이 참여해 화합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축제에는 사물놀이, 장구와 소고 연주, 손에 한삼을 끼고 탈춤을 추는 한삼춤 등 흥겨운 우리 전통 공연과 플롯 바이올린 오카리나 등 다양한 악기연주 방송댄스 합창 연극 등 아동들 기량을 맘껏 뽐내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또 공연장 밖 전시실에는 어린이들이 그동안 지역아동센터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직접 만든 미니어처 리본공예 도자기 클레이점토, 북 아트, 조형물 등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돼 풍부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오늘 행사가 각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구는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