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후문 은행나무 길에서 제1회 유기동물과의 만남의 날 행사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후문 은행나무길에서 건강하고 예쁜 유기동물을 무료로 분양해주는 '제1회 유기동물과의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강아지 고양이 등 총 20마리 유기동물을 공개해 사전 접수한 입양희망자와 만남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입양동물은 건강하고 온순한 동물들로 이들이 또다시 유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이크로칩을 투여했다.
또 유기동물 입양자에게는 사료 식기 애견 샴푸 옷 등 반려동물용품을 증정했다.
행사장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상식과 동물보호법을 홍보하기 위해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등 반려동물 사육정보를 그림으로 전시하고 동물보호법 홍보전단지를 배부했다.
반려동물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과 상담, 간단한 미용(리본)과 기념품 증정, 용품 할인판매 등이 이뤄졌다.
반려동물 50마리에 마이크로칩 무료 시술 등도 진행했다.
광진구 지역경제과 ☎450-7324나 이다종합동물병원 ☎463-707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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