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일본 도쿄증권거래소(TSE)는 8일 올림푸스를 상장폐지 검토 대상인 '감리종목' 리스트에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TSE 관계자는 이같이 밝히면서 감리종목 지정 결정을 위해서는 추가 정보가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올림푸스는 이날 도쿄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2008년 지난 영국 의료기기 제조업체 자이러스 인수 당시 과도한 자문수수료가 지급된 것과 관련해 “인수 당시 수수료를 손실 보전을 위해 전용했다”고 시인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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