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창업의 달인] 光을 잡은 사나이, 김일환 지알테크 대표

시계아이콘02분 4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차량 내외장 관리 시장 개척
'카업' 론칭 프랜차이즈 사업 새장 열어
클리닝ㆍ선팅 탁월한 기술력 美ㆍ호주서도 인정


[창업의 달인] 光을 잡은 사나이, 김일환 지알테크 대표
AD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자동차가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으로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1837만대에 달한다. 우리나라 국민 약 3명당 1대꼴로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셈이다.


자동차는 제2의 생활공간이라고도 불린다. 때문에 가격과 안전성, 디자인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구매해야 후회를 하지 않는다. 더불어 차를 더 돋보이게 하고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내외장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개인이 직접 내외장 관리를 하는 것은 힘들다. 기술을 습득하거나 장비를 구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 원스톱 차량 내외장 관리 서비스= 김일환 지알테크 대표(사진)는 국내에 자동차 내외장 관리 전문점 시장을 개척한 사업가로 평가받고 있다. 2001년부터 자동차 내외장 관리 전문 '카업(carup)' 브랜드를 선보이며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처음 브랜드를 선보일 당시에는 국내에 자동차 내외장 관리 전문점이 막 등장하는 단계였습니다. 몇 개 브랜드가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매장 환경이 열악했고 관리 부재와 무질서한 시장 가격 등 고객 만족도가 낮았죠. 체계화된 시스템과 관리기법이 필요한 때였습니다."


김 대표는 '토탈 카 케어 시스템(Total Car Care System)'을 도입했다. 소비자가 기존 소유한 차량 또는 신차 출고시부터 세차는 물론 코팅, 광택, 실내 클리닝 등 전반적인 내외장 관리 부분을 한 매장에서 모두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미국과 호주, 싱가포르 등 자동차 내외장 관련 유수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통해 완성한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이는 프랜차이즈 업무를 해 본 김 대표의 경험이 큰 힘이 됐다. 그는 카업을 론칭하기 전 국내 굴지의 프랜차이즈 기업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했다.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자동차 관련 업종에 도입하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후 자동차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회사를 세우고 시장 상황을 직접 경험한 후 2001년 지알테크를 설립,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었다.


"카업이 처음 등장했을 때 체계화된 점포 운영 기법으로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고 확신합니다. 신규 창업자뿐 아니라 기존 다른 업체의 점주들도 상당수가 카업 전문점으로 전업했죠. 또 카업을 모델로 해 많은 후발업체들이 신규 브랜드를 출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광택ㆍ클리닝ㆍ선팅 등 탁월한 기술력= 김 대표는 사업 초기 가맹점 확산 보다 브랜드 이미지를 정착하는데 주력했다. 가맹 전개가 늦더라도 제대로 된 서비스로 고객들과 신뢰를 쌓아야 오랫동안 브랜드를 키워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카업은 사업을 시작한지 4년이 지난 후부터 연 평균 50%씩 매장 증가세를 기록했다. 카업은 현재 125개 매장이 영업 중이다.


카업은 차를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광택과 실내 클리닝, 흠집 제거, 선팅 등 토탈 카 케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10년 동안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국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자동차 학과들과 산학협력으로 기술교류를 하고 있으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가맹점주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창업의 달인] 光을 잡은 사나이, 김일환 지알테크 대표


"이론과 실기를 겸한 단계별 진척도에 따른 교육을 실시해 가맹점주들이 브랜드의 신뢰성을 유지하면서 매출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단순 기술 교육에 그치지 않고 마케팅과 점포운영, 거래처 관리, 홍보 등도 함께 교육해 수익 안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2009년 5월 서울 강남에 카업 프리미엄 숍을 새롭게 론칭했다. 완벽한 차량 관리 시스템과 작업 매뉴얼에 따른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가 시공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전국 어디서나 표준화된 매장과 차량별 시공방법에 따른 모든 제품을 구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것이 어떻게 변화할지 항상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변화를 따라가기 보다는 길목에 서야 한다는 의미다. 그가 '브이쿨(V-KOOL)' 사업에 뛰어든 것도 이같은 맥락이다.


◆ 최고급 프리미엄 서비스 지속 노력= 김 대표는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선팅 필름 브랜드인 브이쿨의 한국총판권을 획득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브이쿨인터내셔널의 선팅 필름 브랜드다. 전세계 30여개국에 600개 이상의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벤츠와 볼보, BMW 등 전세계 유명 자동차 브랜드에 전면 유리 선팅 필름을 공급해왔다.


"그동안 선팅 분야가 다소 미약했다는 의견에 따라 새로운 선팅 업체를 찾게 됐고 브이쿨과 협력 관계를 맺게 됐습니다. 브이쿨은 우주왕복선과 스텔스폭격기에 사용된 특수 표면 코팅 기술을 이용, 적외선 94%와 자외선 99%를 차단하는 세계 최초 태양광 선별 차단 선팅 필름이죠. 올해 5월부터 브이쿨이 접목된 프리미엄 숍을 강남과 수원에서 운영 중입니다."


김 대표는 자동차 내외장 관리 프랜차이즈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가맹본부의 시스템화 된 관리기법과 가맹점주들에 대한 전문 교육 및 서비스 마인드 함양, 그리고 연관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한 고객 혜택 등이다. 창업시 차량 진입이 용이한 입지를 선택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상권입지 전략이다.


김 대표는 내년까지 카업 매장 160개, 브이쿨 전문점 30여개, 취급점 60여개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미국 브랜드들이 주도하고 있는 세계 자동차 내외장 관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영역을 개척하는 일에도 힘쓸 계획이다. 2009년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해 두고 '레드카펫(REDCAPET)'이라는 브랜드를 신규 론칭, 지난해 호주에 1호점을 오픈한 상태다.


김 대표의 궁극적인 사업 목표는 자동차 내외장 관리 사업과 관련된 전문대학을 만드는 것이다.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문가 양성을 통해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 자동차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는 바람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711:00
    ③'中 배제 新무역질서'…"동맹 경제력으로 中 견제"
    ③'中 배제 新무역질서'…"동맹 경제력으로 中 견제"

    미국 안보전략의 또 다른 축은 '경제안보'다. 중국을 배제하는 무역질서 재편을 핵심 의제로 내세우며 한국의 부담을 키울 거란 분석이 나온다. 미국이 무역관계 리밸런싱과 관세를 통한 재산업화를 내걸고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동맹들의 정책 변화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중 갈등의 여파가 한국에 전가되지 않도록 산업·기술 공급망 구조를 구분해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공개한

  • 25.12.1706:10
    '상호주의' 기반 수출·통상 고도화…자본유출·환율상승 압박도
    '상호주의' 기반 수출·통상 고도화…자본유출·환율상승 압박도

    미국이 3년 만에 새 국가안보전략(NSS)을 내놓으면서 한국 경제에 미칠 파장을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맹국에도 예외 없이 계산서를 들이미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성향이 이번 NSS에도 고스란히 담기면서 수출 및 통상 셈법이 더욱 복잡해진 상황이다. 지정학 리스크 등 외부 제약 요인이 커질 경우 자본 유출과 환율 상승 등의 부작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중국을 상대로 한 미국의 태도 변화를 토대로 기회를 엿

  • 25.12.1611:28
    "美·中 관계 거래주의 기반, 틈새서 실리 챙겨야"
    "美·中 관계 거래주의 기반, 틈새서 실리 챙겨야"

    최근 공개된 미국 국가안보전략(NSS·National Security Strategy) 보고서에 담긴 동북아 외교·안보 전략을 두고 이재명 정부가 내년부터 본격화하겠다고 선언한 '한반도 평화·공존 프로세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언급이 빠지고 중국·러시아·일본에 대한 전통적 서술에 변화가 감지되면서다. 전문가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동북아 외교 안보와 미·중 관계가 '거래주의'를

  • 25.12.1510:00
    中·러 "환영" vs 유럽 "내정 간섭"…각국 엇갈린 반응
    中·러 "환영" vs 유럽 "내정 간섭"…각국 엇갈린 반응

    역대 미국 행정부들과 정 반대 기조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 국가안보전략(NSS)에 각국이 엇갈리는 반응을 보인다. 전통적으로 견제 대상이었던 중국, 러시아는 예상 밖의 온건한 표현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오랜 동맹 유럽은 '문명의 소멸'이라는 미국의 경고에 "내정간섭"이라며 들끓고 있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만 해도 NSS에서 중국을 '최대의 도전', 러시아를 '당장의 위협'이라고 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도

  • 25.12.1510:00
    中 추격·러 위협 여전한데… 美 해석만 달라졌다
    中 추격·러 위협 여전한데… 美 해석만 달라졌다

    "미국이 아틀라스처럼 세계질서를 떠받치던 시대는 끝났다." 지난 5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안보전략(National Security Strategy·NSS)이 공개됐다. 미국은 중·러와의 세계 패권 경쟁 대신 '힘의 균형'을 추구한다는 방침을 새 원칙으로 내세웠다. 33쪽에 달하는 이번 NSS는 전임 바이든 행정부 때인 2022년 이후 3년 만에 나온 미국의 안보전략 지침서다. NSS는 미국 대통령이 의무적으로 작성·공개하는 최상위 안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