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1일까지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S 8종을 총 4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ELS 3531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스텝다운형 구조이며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4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100%(4·8개월), 95%(12·16개월), 90%(20개월·24개월), 85%(28개월·32개월·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원금이 상환된다. 또한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50% 이상인 경우 매월 원금의 0.75%(세전 최대 연 9%)를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전체기간 동안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종가기준) 만기에 원금이 상환된다. 반면 전체기간 동안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종가기준)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외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1년 만기 원금보장형(3530호), KOSPI200·HSCEI, KOSPI200·S&P500, 현대모비스·현대제철, LG화학·SK이노베이션을 각각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3532~3537호) ELS를 발행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3530호는 저위험(4등급), 그 외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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